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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아한테크코스 자동차 경주 미션 회고

아직도 내가 모르는 게 이렇게 많다니. 우테코 첫 미션을 하면서 배운 것도 많지만 그보다 더 많이 내가 모르고 있다는 걸 알게됐다.
같이 공부하는 크루들도 출중한 사람이 엄청 많았다. 그에 비하면 내 코드는 뭐… 바보 같을 때가 많았다.

페어 프로그래밍으로 같이 하면서, 처음엔 나 혼자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했었는데,
같이하는 페어의 독특한 생각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나 혼자하는 것보다 더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.

미션을 마무리한 날, 같은 데일리 미팅 크루들과 자신의 코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.
역시 각 크루들의 코드가 나와 다른 부분도 많았는데, 그 부분을 잘 설득하는 크루를 보며 감탄했다.
반면 나는 아직 설명도 제대로 못하고, 내가 왜 그렇게 짰는지 설득도 잘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…!

부족한 게 많으면 나아질 부분도 많다는 뜻. 이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크루에게 도움이 되는 크루가 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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